◆ 2020 서울머니쇼 ◆
3일 개막한 `2020 서울머니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실시간 생중계 재테크 쇼의 `뉴 노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로 준비했다. 수준 높은 온라인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했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도 철저히 했다.
이번 머니쇼는 모든 시청자가 집에서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계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초고화질의 끊김 없는 온라인 생중계를 위해 독립 서버 4개를 마련했고, 세미나실마다 전용 광랜을 설치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었다. 세미나실당 1080HD급 카메라를 3대 배치하는 등 전체 12대 카메라가 쉼 없이 돌아가며 세미나 강연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잡아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이날 부동산 세미나를 강연한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이렇게 내 집처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의 스튜디오를 본 적이 없다"며 "실시간 중계의 새 기준을 보는 것 같아 놀라웠다"고 표현했다.
이번 머니쇼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상황에서 방역 지침도 충실히 준수하고 있다. 철저한 동선 관리로 발열 체크와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인원은 행사장 접근이 불가능하다.
[특별취재팀 = 문일호 차장(팀장) / 김혜순 기자 / 박윤예 기자 / 홍혜진 기자 / 한상헌 기자 /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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