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의 재테크 박람회 서울머니쇼+ 올해 다룰 주제는 '긴축의 시대, 투자로 정면돌파' 국가대표 투자 전문가 총출동 부동산·주식·ETF·절세·코인 39개 세미나서 인사이트 제공
작년 11월 27일부터 사흘간 열렸던 대한민국 최고 재테크 박람회인 '2025 서울머니쇼+(플러스). 행사장인 서울 코엑스 마곡에 입장하려는 참관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매경DB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다. 금리는 오르고 집값은 흔들리며 인공지능(AI)은 투자 지형을 바꾸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넘어서자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안전자산 국채에서 매년 5%씩 꼬박꼬박 나오는데 누가 주식에 투자하겠는가"라고 반문하는 시대다.
부동산은 각종 규제와 시장 변동성 속에서 갈피를 잡기 어려워지고 있다. 비트코인 등 코인 시장은 변동성이 여전하고 연금·절세 계좌 활용법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그래도 돈은 흐르고 '머니무브'가 쏠린 자산은 오른다. 이런 자산을 갖고 있어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이긴다.
긴축의 시대일수록 피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서슴지 않고 여윳돈을 투자할 수 있는 자만이 자산 상승기의 주인공이 된다. 오는 29~31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6 서울머니쇼 플러스(+)'는 매일경제신문·MBN·매일경제TV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다. '긴축의 시대, 투자로 정면 돌파'를 주제로 국가대표 투자 전문가가 총출동한다. 부동산,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코인, 절세, 웰라이프 등 39개 세미나에서 연사 60여 명이 재테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먼저 거시경제 흐름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짜려는 참관객은 첫날(29일) 세미나 '인공지능(AI) 붐에 올라탄 한국 경제, 한국과 세계 시장을 꿰뚫는 법'을 놓쳐선 안 된다.
미국 뉴욕 특파원 출신이자 서학개미에게 글로벌 투자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는 홍장원 매일경제 디지털혁신센터 유튜브팀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와 백석현 신한은행 S&T센터 팀장이 연사로 나와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와 이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복잡한 투자 환경을 누구보다 쉽게 전달하는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의 '변동성에 대비하는 나만의 포트폴리오 구축하기' 세미나도 인기 코너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재테크 입문자 세미나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머니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신의 성향별·연령별·수준별로 '세미나 포트폴리오 짜기'가 가능하다.
AI 시대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는 반도체 관련 주식에 대한 세미나도 매일 열린다. 29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의 'AI 반도체: 테크를 넘어 금융산업으로 확장'에선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시장 변화를 분석해준다. 30일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의 '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주식 시장의 속성과 종목'과 31일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의 '세계를 흔드는 핫이슈!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망'도 반도체 투자자라면 '필수 이수 세미나'다. 31일 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는 'AI가 판을 뒤집는 시대, 불확실성 앞에서 살아남는 21세기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머니쇼+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ETF 특별관이다. '장기 분산 투자의 친구' ETF 세미나도 이틀 연속 열린다. 29일 세미나 'ETF로 만드는 똑똑한 자산배분 전략'에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가 나서고, 30일 '현직 ETF 기획자들의 실전 투자 토크쇼'에는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과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이 출연한다.
20·30대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부동산 연사들도 대거 머니쇼+에 나온다. 31일에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로 유명한 송희구 작가가 '더 이상 내 집 마련을 미룰 수 없다!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친다. 30일에는 아기곰(닉네임) 아기곰아카데미 대표가 세미나 '혼돈의 부동산 시장, 시장 분석과 투자 전략'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부동산 분야에서 독보적인 콘텐츠로 이름 높은 '빠숑'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30일 '2027년 꼭 살펴보아야 할 대한민국 부동산'을 주제로 1~2년 뒤 부동산 시장의 큰 그림을 그린다. 같은 날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겹겹이 둘러싸인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알짜 부동산을 찾는 방법을 담은 세미나 '가성비 갑(甲) 부동산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이영주 연금박사상담센터 대표는 '2026 연금 개정'을 주제로 바뀐 연금 제도를 분석하고 연금소득 상위 1%를 위한 연금 설계법을 공개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형퇴직연금(IRP), 연금저축펀드를 통해 노후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코인 분야 대표 세미나로는 29일 '상위 1%의 투자: 코인으로 완성하는 차세대 투자 제안'이 있다. 이 세미나는 최근도 매일경제 기자와 박별 DNTV리서치 애널리스트 간 대담으로 펼쳐진다. 30일에는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투자 방향'에 대해 성상현 ABP자산운용 전무가 연사로 나선다.
절세 코너에선 31일 '미네르바올빼미' 김호용 세무사(세무법인 화담 청담지점 대표세무사)가 어두운 부동산 규제 속에서 빛나는 절세 전략을 공개한다. 30일에는 '부의 이전을 완성하는 부동산 절세 전략: 절세도 자산이다'라는 세미나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