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머니쇼+ ◆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4 서울머니쇼'에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서울머니쇼가 계속해서 발전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님과 금융협회·지주 회장님, 은행장님 또 금융사 대표님 등 많은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머니쇼는 11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다. 은행·보험·증권·부동산 등 총 100여 개 업체가 참석해 242개 부스가 설치되고, 4만명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회장은 "올해 미국의 고금리, 중동발 전쟁 불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고환율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많다"면서 "위기와 기회가 엇갈리는 이런 상황에서 서울머니쇼의 주제를 '세상의 모든 재테크'로 선정했다"며 "주식·부동산은 물론 최근 중요한 이슈가 된 환율·금·가상자산·절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 회장은 "매일경제신문과 서울머니쇼는 앞으로도 여러분 모두가 부자로 가는 길에 나침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설문조사 결과 1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자산가들은 아침 식사를 한 뒤 경제신문을 챙겨서 열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한민국을 부유한 G5 국가로 성장시키겠다는 슬로건을 내건 매일경제신문이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드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