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광주서 왔어요…놓친 강연은 '엠플러스'로 보충 [WEALTH]

  • 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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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서울머니쇼 ◆



"요즘같이 장이 안 좋을 때 투자 원칙을 다시 세워야겠다 싶어서 광주에서 머니쇼를 보러 왔어요. 많은 세미나를 들었는데 시간이 겹쳐 못 들은 것들도 있어 엠플러스로 보려고 신청했어요."

13일 서울머니쇼에 참여한 직장인 윤 모씨(37)는 이날 하루 동안에만 5개의 세미나를 들었다. 윤씨는 세미나와 세미나 사이 비어 있던 짧은 시간에 머니쇼 행사장 앞 벤치에서 간단한 분식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10분 만에 식사를 끝낸 윤씨는 곧바로 엠플러스 부스로 향해 1년 구독권을 신청하고 또다시 세미나실로 달려갔다. 그는 "주로 부동산, 주식과 관련된 세미나를 들었는데 최근 이슈가 된 가상자산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흥미로웠다"며 "전문가들의 분석과 조언을 바탕으로 나만의 재테크 원칙을 세우려 한다"고 말했다. 오전에 머니쇼에서 부동산 세미나를 듣고 나온 50대 박 모씨도 엠플러스 부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수년째 매일경제신문을 구독 중이라는 박씨는 보다 깊은 재테크 정보를 얻기 위해 엠플러스 구독도 신청했다고 한다. 박씨는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양질의 정보를 찾아보던 중 엠플러스를 알게 됐고 머니쇼에도 참석하게 됐다"며 "전문 정보들을 손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 온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전북 정읍시에서 올라온 정읍배영고 학생 190여 명과 서울여자상업고 학생들이 현장학습으로 머니쇼에 참여했다. 정읍배영고 1학년 노승훈 군은 "전공이 자연과학 쪽이라 금융 분야는 잘 몰랐는데 머니쇼에서 블록체인도 알게 되고 NFT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고 말했다. 외국인 참가자들도 있었다.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폴란드인 카타주나 씨는 친구 추천으로 머니쇼를 방문했다고 한다. 그는 "예술 작품 조각 투자 같은 것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다양한 이벤트로 금융사와 고객들이 상호 작용하는 게 즐거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각 부스가 준비한 경품이 금세 동나기도 했다. 앱을 설치하기만 해도 타폴린백을 기념품으로 나눠준 토스뱅크는 3000개 기념품을 준비했지만 둘째 날인 13일 오전 이미 기념품이 동나 버렸다.

주사위 던지기 이벤트를 준비한 카카오뱅크 부스 앞에는 이벤트 시작 20분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계좌 개설 이벤트를 준비한 서울거래 비상장 부스에서는 하루에 100명 이상 계좌를 개설했다.

빈백 라운지를 준비한 8퍼센트 부스에는 광활한 머니쇼 행사장을 누비다가 지친 참가자들이 들어와 빈백에 누웠고 그곳에서 낮잠을 청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특별취재팀 = 문일호 차장(팀장) / 박윤예 기자 / 이석희 기자 / 진영화 기자 / 최근도 기자 /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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