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머니쇼] 투자고수 비법 多모았다…당신도 부자가 되겠군요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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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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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가 생긴다는데 그러면 집값이 떨어질까요?" "작년만 해도 주식시장이 좋았는데 올해는 영 수익이 안 나네요. 아예 다른 쪽으로 갈아타야 할까요?" "요새 부자들은 외화 투자를 많이 한다는데, 위험하지는 않나요?"

요즘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머릿속에 담고 있는 질문들이다. 아무리 투자의 베테랑이라고 해도 대체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 투자 전략인지 쉽게 확신하기 힘들 만큼 올해 재테크시장이 안갯속에 싸여 있기 때문이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로 떨어지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생긴 부동산 거래절벽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제2 로또`로 불리며 돈을 끌어모은 가상화폐 시장은 불과 1년 만에 차갑게 식어 버렸다.

답답한 박스권에 갇힌 증시, 제자리걸음하는 연금과 펀드 수익률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2019 서울머니쇼`는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재테크 해법을 찾는 `부자 지망생` 들을 위해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010년 시작해 10회째인 서울머니쇼는 매년 5만명의 방문객과 110여 개 재테크 관련 업체가 참여해 이미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 재테크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로 유명한 비바리퍼블리카까지 국내 대표 3대 핀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등 총 120개 업체가 부스를 낸다. 전문가 세미나 역시 은행·증권·부동산·절세·환테크·창업·생애설계 분야에서 총 54명의 국가대표급 재테크 전문가들의 특강 33개가 준비됐다. 세미나 숫자(33개)와 참가 기업(120개) 모두 역대 머니쇼 중 가장 많다.

개막 세션에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이자 세계 대표 금융그룹인 영국 스탠더드차타드그룹(SC그룹)의 글로벌 투자 최고전문가인 스티브 브라이스 SC그룹 글로벌투자전략 수석전략가가 등장한다. 16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이 세미나는 `과거 10년 앞으로 10년, 글로벌 투자 전략의 변화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최근 세계 경제 하강 국면에서도 주목해야 할 투자 트렌드를 소개한다. 브라이스 전략가는 2015년과 2017년에도 머니쇼에서 참관객들을 만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가장 잘 맞는 글로벌 재테크 해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때문에 또다시 혼돈에 빠진 부동산 투자 전략은 머니쇼 최고 인기 강사 3인방의 강연을 통해 가늠해 볼 수 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바뀐 환경에 새롭게 해석한 대한민국 부동산, 10년 후 미래가치에 주목하라!`,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지역별 슈퍼 부동산 베스트10`, 고준석 동국대 겸임교수는 `그래도 부동산! 부자들만 아는 알짜 부동산 투자해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센터장,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센터장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2019~2020 부동산 재테크 전략`을 공개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국내 최대 부동산 카페 `부동산스터디`의 강영훈(붇옹산) 대표와 심교언 건국대 교수가 `사야 하나 팔아야 하나, 혼돈의 부동산 시장 생존 전략` 세미나를 통해 시장 진단과 알짜 투자법을 놓고 열띤 설전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외 주식시장 공략법은 투자 거장들과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젊은 스타 펀드매니저들의 강연 속에서 찾을 수 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과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각각 `우리 함께 주식으로 부자 되는 방법` `노후자금·자녀 창업 종잣돈 만드는 장기투자의 힘!` 세미나에서 청중과 만난다. 최근 여의도 라이징스타로 각광받는 황준혁 KTB자산운용 과장, 청년 슈퍼개미로 유명한 이주영 IP경제교육센터 대표는 30대의 젊은 감각으로 찾은 중소형 황금주와 오르는 주식의 법칙을 소개한다.

17일 열리는 `매경 선정 베스트 애널리스트, 2019 대한민국 하반기 신성장동력을 전망하다` 세미나에는 올해 증시를 이끌 3대 유망 산업을 조망해볼 수 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수석연구위원(자동차),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유통·화장품),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위원(통신·인터넷)이 핵심 업종별 시장 전망과 성장주를 제시한다.

대체투자에 목마른 사람이라면 환테크부터 개인 간(P2P) 투자, 셰어하우스까지 다양한 신(新)재테크 관련 강의를 들으면 된다. 첫째 날 열리는 `해외투자 대중화 속 보물 찾기, 외화재테크` 세미나에서는 황성민 에스엠투자자문 대표가 달러예금 등 환테크 비법을 알려준다.

17일 열리는 `신투자 트렌드! P2P vs 크라우드펀딩`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 대표 업체인 칵테일펀딩과 와디즈의 실무자들이 최고 연 16% 수익률이 가능한 투자법을 소개한다.

취업·창업이 절실한 20·30대를 겨냥한 강의도 눈길을 끈다. 국내 1위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윤호영 대표는 17일 `카카오뱅크 CEO의 혁신스토리` 세미나를 통해 청년들에게 자신의 성공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중소기업 매출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선보여 2년 만에 30만개 가까운 고객사를 확보한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의 창업 노하우는 같은 날 열리는 세미나에서 들을 수 있다.

김은정(`부자는 내가 정한다`)·구채희(`갓 결혼한 여자의 재테크`)·이성헌(`사회초년생 월급으로 살아남기`) 등 베스트셀러 저자들은 재테크 첫발을 어떻게 내디딜지 고민하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강을 연다.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필수 코스인 머니쇼 은행·금융공기업 취업설명회에는 올해 신한·우리·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참여한다.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 생애설계가 필요한 50·60대라면 마지막 날인 18일 열리는 `미래설계! 이제는 필수다!` 세미나를 놓치면 안 된다. 김대영 매일경제 금융부장의 진행으로 김경록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의 은퇴 후 재무설계와 채준안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의 인생설계 방법을 한번에 배울 수 있다. 이 밖에 경력 18년의 스타 세무사가 소개하는 절세법, 재테크로 억대 자산을 갖게 된 스타 여성 투자자 2명(김은정·구채희 작가)의 행복 재테크 강좌도 마련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250여 개의 기업 부스에서는 참관객들을 위해 1대1 재무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참관객들이 행사 이후 스타강사와 따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박합수(부동산)·이주영(주식)·황성민(환테크) 세미나에서는 참관객 중 추첨을 통해 각각 5명에게 행사 이후 해당 세미나 강연자와 1대1 상담 기회를 준다.



서울머니쇼 입장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등록을 하면 1인당 5000원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3만명이 접수를 마쳤다. 문의는 서울머니쇼 사무국을 통해 하면 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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