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메타버스서 서울머니쇼 미리 만나요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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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서울머니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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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머니쇼는 예년보다 이틀 빠른 10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시작된다. 13년 역사상 첫 '메타버스 머니쇼'다.

메타버스 맞춤형으로 연사와 청중이 아바타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SK텔레콤이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개최된다.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프랜드 콘퍼런스 메뉴에서 '2022 서울머니쇼' 메타버스 강연장에 접속하면 된다. 투자자들도 누구나 접속(100명 제한)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다만 이프랜드에 가입한 회원에 한하며, 아바타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강연 내용도 MZ세대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2시부터 60분 동안 '박곰희TV'를 운영하는 유튜버 박동호 씨가 연사로 나서 '내 돈은 내 손으로! 나에게 딱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들려준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서울머니쇼 대학생 서포터즈'도 운영된다.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약 한 달간 머니쇼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가장 중요한 임무는 서울머니쇼를 알리는 일이다. 행사가 열린다는 것을 몰라서 머니쇼를 찾지 못하는 이들이 없도록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다양한 머니쇼 관련 콘텐츠를 올리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 이들은 메타버스 머니쇼에도 참석해 디지털자산에 관심 많은 2030에게 알리고, 연사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등 콘텐츠를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12일 행사 개막 이후에는 '머니쇼 기자단'으로 변신한다. 행사가 열리는 사흘간 행사장 곳곳을 돌며 화제의 부스를 소개하고, 콘퍼런스 현장과 재테크 명강의도 생생하게 SNS로 생중계한다. 머니쇼 폐막 이후에도 직접 경험한 행사 후기를 올려 많은 이들과 머니쇼 후일담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머니쇼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매일경제신문 대표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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