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비트코인, 이제 물러날 때가 됐다

  •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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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4월 1일 오전 7시 30분,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전일 비트코인은 7천만 원 아래까지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매수세 유입으로 다시 상승 전환했습니다.

알트코인의 강세가 이어지며 비트코인 도미넌스(시가총액 점유율)는 꾸준히 하락 중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에 가속도가 붙으며 앞으로 이런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도미넌스는 하락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주요 코인]

 

업비트 거래소를 보면 얼마 전처럼 하루만에 100% 이상 오르고 하는 급등장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신 트론(TRX)과 저스트(JST)가 각각 43%, 33%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는데, 이슈 메이커인 트론의 저스틴 선(Justin Sun)이 NFT 전용 투자펀드를 만든다고 발표한 것이 가격 상승의 주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업비트 BTC 마켓에서는 미술품 유통 및 경매에 사용되는 NFT 기술을 가진 피카프로젝트(PICA)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9일 디브리핑에서 소개해드린 후 200% 넘는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총정리]

2년 전만 하더라도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매우 비슷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개별 코인에 대한 분석은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각각의 프로젝트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상용화 정도, 그리고 발행 코인의 시가총액이나 차트 등 다른 코인과 상대 분석할 만한 요소들이 많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코인 시황과 더불어 투자할 만한 코인들을 함께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2021년 4월 1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호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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